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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책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가지 비법.. 돈의속성 by 김승호

돈이란 무엇인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어떤 의미에선 그 무엇보다 삶의 핵심을 이룬다.

아니라고 해봤지만 현실이라는 커다란 벽앞에 서본 사람들은 안다.

돈이 얼마나 매정하고 차디차고 눈물 범범인것을....

그건 그냥 얼음이다.

모든것을 얼어붙게 만들어버리는 그런..

가족이란 절대적이고 불변한 가치라고 여겼고, 절대적 내 편이라고 여겼지만

부모나 형제조차도 돈이란 이름앞에선 갈등을 일으킨다.

웃기다.

어릴적엔 사탕사먹을 돈만 있으면 세상이 행복햇는데 왜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더 많은 돈을 원하는 것일까?

돈의 가치가 최우선 가치로 우선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어서 그런가? 아니다.

권력이란 문명이 발생된 이후부터 항상 존재했었고 돈(자본)은 그 어떤것보다 권력유지를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이것이 역사다. 돈의 역사..

 

 

 

돈이 없게되면서 돈에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풍족할땐 전혀 관심조차 없었고 늘 그상태가 유지되는 줄 알았다.

생각해보면 참 바보같은 생각인데

어릴적 난 그런 생각을 못했다.

 

 

돈의 속성이란 책 내용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7가지 비법.

사실 비법이란게 필요한가 싶지만..

뭐든지 비법이라하면 일단 가슴에 품게되기에 적고자한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가지 비법

1. 품위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4. 기록하고 정리해라

5. 장기목표를 가져라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여기서 꽂힌건 1번.

품위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어느순간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기 시작했다

화가나면 어느순간 " 아 화나" 이러고 있고 분노가 치밀면 " 아 짜증나" 이러고 있다.

왜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 그 순간순간을 나는 참아낼 수가 없게 되었는지..

계속 아 짜증나 아짜증나라고 외치는 나를 발견한 순간..

울고 싶었다.

대체 내가 왜 이러나 싶은게.

드디어 완전 밑바닥인가 싶은게.

 

그러나 난 울지도 않았고 이 버릇을 고치지도 않았다.

그냥 제 3자로서 날 관찰하기 시작했다.

난 굉장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그런 사람이였다.

그런데 내가 관찰한 요즘의 나는 사람들을 피하는 그런류의 사람이 되어있었다.

단순히 커피값때문이거나 이런건 아니고 그들을 만나 웃고 떠들고 암걱정없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부담으로 느껴졌다. 왜 웃고 떠들고 신나게 놀았는데 왜 난 자꾸 작아지는 것인지.

그들이 들고있는 가방이나 입고 있는 옷 때문만은 아닐터..

왜 난 이런것에 민감해하며 살아야하는것인지.

옷이랑 가방. 이런게 모라고.

 

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위치에 있길 바란다.

언니 그거 멋지다. 언니 그거 어디서 산거야!! 언니가 입으면 역시 달라..

이런게 칭찬이였나?

난 이런류의 칭찬이 필요한가?

이것때문에 작아지는 것인가?

 

난 나만의 품위를 가져야한다.

품위.

내가 정의내린 품위.

 

국어사전에서 품위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품위 (品位) [푸ː뮈]

[명사] 1. 직품(職品)과 직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사람이 갖추어야 할 위엄이나 기품. 3. 사물이 지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인상.


 

 

 

 

사람이 갖추어야 할 위엄이나 기품

사물이 지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인상

 

 

사실 잘 모르겠다

품위란게 무엇인지.

보통 고상하고 우아한걸 품위있다고 한다.

난 고상하고 우아한 여자를 선호한다.

누구나 그런 삶을 꿈꾼다.